매일매일 건강하고 다채롭게!
‘처음 만나는 식빵’ 활용법 정신없이 바쁜 평일 아침엔 식빵 본연의 쫄깃함을 만끽하며 결 따라 그냥 찢어 먹어도 충분히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죠. 여유로운 주말 아침이라면 평소와는 살짝 달리, 약간의 마법을 더해 보세요. 슬라이스 햄, 달걀, 아스파라거스 등 컬리에서 판매 중인 여러 속재료들과 함께 곁들이면 완벽한 브런치가 뚝딱 탄생하죠. 아몬드 버터, 살구 잼 등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스프레드를 조금만 펴 발라도 새콤달콤 화려한 맛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식빵은 마치 새하얀 도화지와도 같아서 정답이 없어요. 내가 원하는 대로 마음껏 구현해서 입맛에 맞게 먹는 것이 최고입니다. ‘처음 만나는 식빵’은 토스트 했을 때도 맛있는데요.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약한 불로 토스트 해주세요. 자연스러운 골든 브라운 컬러가 은은하게 빛날 때까지 구워 먹으면 식빵의 풍미를 한껏 높일 수 있습니다. 참 억울한 일이지만 일명 ‘맛없는 부분’으로 통하는 식빵의 테두리는 버리지 말고 바삭하게 러스크로 만들어 보세요. 말라서 촉촉하게 회복이 불가능한 듯 보였던 식빵이 중독성 강한 ‘홈메이드 러스크’로 뚝딱 변신하니까요. 먹기 좋은 크기의 스틱 형태로 잘라 버터 또는 설탕 등을 발라 구워 드시면 달콤해요.
언제 다시 먹어도 촉촉하게!
‘처음 만나는 식빵’ 보관법 가장 맛있는 상태의 식빵을 즐기고 싶다면, 포장 개봉 당일 먹는 것이 으뜸이지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드시는 것을 권하지만 혹시나 어려운 상황이라면 냉동 보관해 주세요. 하나씩 지퍼 팩 밀봉으로 냉동실에 얼린 후, 꺼낼 때마다 30초 정도 전자레인지에 따뜻하게 돌려서 먹으면 좋아요.